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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기획] [맛집] 60년 내공 국수맛집 "4천원에 물, 비빔국수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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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남데일리
  • 19.11.28 1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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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면 '대동할매국수'




국수는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배를 불릴 수 있는 서민 음식 중 하나다. 국수 중에서도 이름난 구포국수는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모여들며 시작됐다. 

부산 북구 구포는 조선시대 곡물이 모인 곳이었고, 자연스레 국수 제면 공장이 생기기 시작했고, 1959년 구포건면생산조합이 결성됐다.

김해 '대동할매국수'는 구포국수가 성행하기 시작한 1959년부터 5일장에서 작은 가게로 시작해 무려 60년 간 국수를 말아온 국수 장인집이다. 

백종원의 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 등 여러 매스컴에 오른 바 있다.

이 집의 특징은 통멸치와 청어새끼인 솔치를 4시간 동안 푹 끓인 진한 육수에 있다. 

보통 멸치육수와는 달리 아주 오래 끓여 색깔부터 뽀얀 것이 그 정성이 느껴진다.

 또 다른 특징은, 메뉴가 보통(4천 원), 곱빼기(5천 원) 단 2가지로 국수 하나를 시켜 취향에 따라 물국수나 비빔국수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국수를 주문하면 육수가 부어져 있지 않고 육수 주전자가 따로 나온다. 5일간 건조한 중면 위에 채를 썬 단무지와 부추, 김가루, 깨소금, 양념장이 고루 얹어 나온다.

맛있게 먹는 팁으로는, 먼저 국수가 나오면 땡초와 참기름을 두방울 정도 넣고 육수를 약간 부어 비빔국수로 먹는다. 

먹다가 면이 3분의 2정도 남았을 때 땡초와 육수를 자작하게 넣고 물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대동할매국수가 쓰는 구포국수는 이북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의 면을 가늘게 뽑는 기술과 바닷바람에 말려 쫄깃하면서 짭짤한 맛이 매력이다. 

여기에 대동할매국수만의 육수가 더해져 진하고 쌉싸름한 맛이 색다르다. 

무엇보다 94세의 나이에도 매일같이 가게에 나와 직접 고명을 올리는 할머니의 정성 덕에 6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대동할매국수만의 맛이 이어져 오고 있다.

더 많은 먹방 영상은 유튜브에서 남자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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